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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븐틴 콘서트 팔로우 투 서울 고척스카이돔 VIP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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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려 작년에 다녀온 세븐틴 팔로우 투 서울(고척스카이돔) VIP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.

제 인생 첫 아이돌 콘서트였어요.

 

 

이때는 추첨제였는데 정말 운 좋게 추첨된 거 있죠... 진짜 당첨자 발표날 소리 지름

그렇게 예매하고 이날만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보냈어요. 입덕 후 세봉이들을 처음 보는 날이었거든요.

 

 

아침에 일찍 샵에 가서 드라이도 하고 고속버스를 타고 올라왔어요.

고척스카이돔에 도착하자 어마어마한 인파에 정말 놀랐답니다..

그리고 이날이 좀 더웠게요? 아무런 준비를 못하고 간 저는 본인확인 기다리면서 멘붕이었어요.

이제는 본인확인이 없어져서 진짜 편함.. 이때는 땡볕에서 몇 시간을 기다린 건지ㅠㅠ

저 너무 힘들어서 캐럿존도 못 갔잖아요.. 모든 걸 포기하고 의자에 앉아있었음

(내가 제일 후회하는 행동 중 하나;)

 

 

아무튼 어찌어찌해서 세븐틴 콘서트 팔로우 투 서울 사첵 이벤트에 들어왔습니다.

이때부터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어요ㅋㅋㅋㅋ 하 진짜 넘나 설렘 그 자체..

 

 

오늘이 지나가도 영원할 우리의 캠프파이어, 슬로건도 예쁘다!

이벤트 노래도 열심히 외워갔는데.. 노래를 안 부르는 캐럿분들이 많아서 이벤트 실패..(하ㅡㅡ)

근데 다음날은 다들 열심히 외워와서 분위기 좋았다고 하네요. 다행!!

 

 

VIP는 이렇게 명찰 같은 걸 줬어요. 너무 예쁨.. 사랑한다 진짜

그리고 손목띠도 있답니다.

 

 

저는 VIP 13 구역 끝쪽이라 돌출무대 나올 때나 움직이는 무대를 타고 지나갈 때 엄청 잘 보였어요.

너무 가까워서 뭔가 눈도 못 마주치겠는 부끄러움,,ㅋㅋㅋㅋㅋ이날은 처음 보는 날이라 더 그랬던 거 같아요.

 

 

저의 앞, 옆, 뒤 캐럿들은 다 외국분들이셨어요. 이날은 특히나 외국 캐럿들이 많았답니다.

말이 안 통해서 혼자 조용히 있었음ㅠㅠ 어느 정도 에너지를 회복하고 급 무대를 찍어봅니다ㅎㅎㅎ

 

 

저의 옆옆옆~~~ 쪽에서 간식을 나눔 해주셨어요. 이거 없었으면 진짜 당 떨어질 뻔..

초보 캐럿에게 간식을 나눠주신 천사캐럿.. 이 이후로 저도 무조건 간식 나눔 만들어가요ㅋㅋ

나눠드리는 것도 너무 재밌더라고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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꺄!!!!!!!!!!! 세븐틴 콘서트 팔로우 투 서울 고척스카이돔 사첵이벤트가 시작되었어요..

와.. 진짜 실물 어쩔.. 헤메안한상태인데도 빛이 나.. 진짜 귀여워..

 

 

처음 보는 날이라 너무 신기했어요. 내가 생각했던 그대로야~

이때는 승관이가 쉬고 있던 시기였어요. 그래서 12명!

 

 

실물후기를 써보자면.. 그냥 다 잘생김..

아 그리고 디노가 진짜 실물 대박이었어요..

제가 멀리서 디노야!! 불렀는데 그 소리 듣고 인사해 줘서 심쿵 진짜..

급 최애로 올라옴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 

민규도 진짜 잘생겼더라고요. 조각이야 증말~

남성미 장난 아니구여 피지컬 쩔어요

 

 

ㄴ ㅐ사랑 정한이,, 쫑쫑아,,ㅠㅠ

그리고 제가 현수막 같은 거 아무것도 준비 못해갔단말이에요ㅠㅠ

그래서 더 아쉬웠어요 윤프인거 티 못 냄ㅠㅠ

 

 

뭔가 부끄러워서ㅋㅋㅋㅋㅋ눈 마주칠까 봐 부르지도 못하고ㅋㅋㅋ지켜만 봅니다..

그리고 저는 공연 전에 사진 찍지 말라고 방송 나오길래 곧이곧대로 세븐틴 팔로우 투 서울 콘서트 내내 사진도 안 찍었어요.

근데 다들 찍더라고요? 찍어도 되는 거였어..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

암튼 다 끝나고 앵콜할때 열심히 찍어봤어요. 우지도 요정 그 자체,,

 

 

급 빠져버린 디노의 뒷모습만 찰칵찰칵 사실 최애 차애 삼애 의미가 없어요..

그냥 13명 너네가 다 최애야..

 

앵콜까지 정말 긴 시간을 했는데 체감시간은 진짜 30분???? 시간이 정말 빨리 갔어요.

뭔가 홀려서 본 거 같은 느낌? 오늘 하루종일 고생한 게 싹 사라지는 기분이었어요.

 

정말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준 세븐틴 팔로우 투 서울 콘서트,, VIP 후기 그냥 최고입니다.

고척스카이돔도 방문해 보고 재밌었네요.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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